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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겸손 |

2016-09-05 00:00:00 |

조회: 798

    산길이 멋지지요?

 

 

 

 

 

    계곡물도 그럴싸합니다.

 

 

 

 

 

 

    요건 마치 집에서 키우는 화초를 닮았네요.

 

 

 

    썩은 나무에서 풀이 자라고 있어서 찍었습니다.

 

 

 

    구릿대도 꽃을 화사하게 피웠습니다.

 

 

 

    이건 눈꽃승마입니다.

 

 

 

    금미타리입니다.

 

 

 

 

    물봉선도 꽃을 예쁘게 피웠네요.

 

    물봉선 중 가장 흔한 것은 분홍색입니다.

 

 

 

    다음으로 흔한 것이 노란색인데 꽃이 가장 예쁩니다.

 

 

 

 

    흰색은 보기 힘든 희귀종입니다.

 

    지금까지 한번 밖에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희귀종이 맞나 싶을 정도로 이 산에는 흰색 꽃이 많아도

    너무 많네요.

 

 

 

 

 

 

 

 

 

    이 산은 마치 잔디가 깔린 것처럼 온통 조릿대로 뒤덮여 있습니다.

 

 

 

    이런 산에 좋은 산삼들이 나오곤 한다는데 산삼일까요?

 

 

 

    에구~ 3구를 닮은 오가피네요.

 

 

 

    이것도 4구를 닮은 오가피입니다.

 

 

    도대체 님은 어디에?

 

    맛과 향이 뛰어난 곰취입니다.

 

 

    쌈으로 먹으면 맛있습니다.

      

    중국요리에 자주 들어가는 목이버섯입니다.

 

 

 

    이것은 자연산 느타리버섯입니다.

 

 

 

    된장찌개에 넣어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꿀꺽~

 

    이것은 반가운 참싸리버섯입니다.

 

 

 

 

    마치 산호같이 생겼는데 참 예쁘지요.

 

    맛도 아주 그만입니다.

 

    산행 후 배가 고파서 시골 슈퍼에 들러 빵을 사 먹었습니다.

 

 

    제가 어릴 적 사먹던 빵인데 아직도 나오네요.

 

    자세히 보니 놀랍게도 1945년부터 나오기 시작한 빵입니다.

 

 

    어릴 적 학교에서 무료로 나누어주었던 급식빵 맛에 비할 바는 못 되지만

    그래도 맛있습니다.

  

 

    이 산은 다른 산입니다.

 

    산 길이 참 정겹고 운치가 있습니다.

 

 

 

 

    계곡에도 물이 참 많네요.


 

 

    산에 미자씨가 혼자 있기에 끌려서 다가갔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옆에 벌집이 있네요.


 

    큰일 날 뻔 했습니다.


    근처에 미자씨(오미자)가 제법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그냥 눈팅만 했습니다.

 

    이 산에는 특히 잔대들이 많네요.

 

 

 

    크기도 아주 좋습니다.

 

    한 뿌리 보여드릴까요?

 

 

    바위틈에서 자란 것인데 아주 약성이 좋아 보입니다.

 

    산을 내려오다가 다래가 실해 보여서 조금 땄습니다.

 

 

 

그늘에 두었다가 농익으면 하나씩 먹는 재미가 그만입니다.

 

끝으로, 이번 주에는 평소 가깝게 지내는 통합 교단 목사님이 찾아와서 볼링을 했습니다.

 

53승으로 게임비를 내는 게임을 했는데 첫 게임은 통합 목사님이 이겼습니다.

 

요즘 저는 성적이 좋지 않아서 가장 잘 나와야 199점입니다.

 

그런데 통합 목사님이 첫 게임부터 195점을 했습니다.

 

두 번째 게임은 지는 듯 하다가 간신히 역전해서 제가 이겼습니다.

 

스코어는 1:1

 

하지만 세 번째 판을 제가 다시 졌습니다.

 

아무래도 패색이 짙어 보입니다.

 

2:1로 리드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4번째 판은 제가 이겼습니다.

 

그래서 2:2

 

마지막 결승경기를 하는데 어디서 몰려왔는지 20대 초반의 젊은 자매들 100여명이 뒤에서 경기를 지켜봅니다.

 

제가 내성적이라 이런 경우 오히려 경기를 못하는데 이번에는 멋지게 해냈습니다.

 

1-3번째 프레임까지 스트라이크(터키)를 쳐서 기선을 제압하고 오래간만에 200점을 넘겨서 압승을 했습니다.

 

 

제가 이 게임에서 이기면서 느낀 것은 웬일인지 통합 사면위 건이 잘 될 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게임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는데 도로에 뭔가가 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마치 우주선처럼 빛을 껌뻑 껌뻑 내며 있었습니다.

 

궁금해서 다시 돌아가 보았는데, 요즘 하도 흉흉한 세상이라 혹시 폭탄 아닌가 하고 겁이 났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드론이네요.

 

 

왠지 느낌이 좋습니다. 이제 우리 교회가 드디어 하늘 높이 날아오를 때가 된 것 같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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