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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리더모임에서 생긴 일

찬양하는 사람 |

2009-02-19 00:00:00 |

조회: 359

저는 현재 시무하는 교회에서 부목사로 있는 윤목사입니다. 청년부와 찬양사역 약간의 행정 및 교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토요일 저녁에 청년리더모임을 하던 중에 생긴 일이었습니다. 교재 내용에 "모든 생각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라는 질문을 
토론하고 있었습니다. 몇몇 청년들이 질문하기를 머리로는 알겠지만 가슴으로는 이해되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다지 어렵지 않은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그 자매는 도저히 가슴으로는 이해되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태로 목원들에게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그 자매는 선교단체 UBF라는 곳에서도 성경공부를 했었다고 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너무나 신앙의 
기초가 되어 있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성경을 단순히 지식적으로만 공부하였을 뿐 성경이 말하고 증거하고 있는 주님과 진실한 
인격적인 사귐과 만남, 주님과의 사랑의 관계가 단절되어 있는 자매였습니다. 사람을 진실로 사랑한다면 그 사람이 굳이 뭐라고 말하지 
않아도 그 사람의 생각을 느끼고 알 수 있는 것처럼 주님과의 진실한 사랑의 관계가 무엇보다 필요한 자매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이 자매 
한 사람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청년 대다수, 교회 대부분의 성도, 아니 한국 교회 많은 성도들의 공통된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주님의 마음을 알지 못한 채 그저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 형식적인 성도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라 생각 
합니다. 문제는 그 자매와 더불어 몇 몇 청년들이 구원은 믿음으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행동과는 상관없다는 말을 하면서 본인들이 구원받는 
데에는 아무 지장이 없다고 말한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전에 있던 부교역자로부터 구원은 믿음으로만 받는다고 교육받았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들은 저는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난감했습니다. 구원이라는 것 자체가 매우 민간한 문제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고민한끝에 제대로 말해주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말을 이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상황을 회피한다면 여러 청년들이 지옥으로 가게 되는 결과가 생기게 될 것이고 그 책임을 주님은 저에게 반드시 물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청년들에게 구원은 물론 믿음으로 받는 것이다. 그러나 
거기에 회개가 빠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구원의 조건은 회개와 믿음으로 받는 것이라고 성경구절을 언급하면서 알아 듣기 쉽게 설명하였습니다. 마 7:21-"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약2:14-"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약2:22-"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막1:15-"때가 찾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라고 예수님께서도 회개를 외치셨다고 설명을 하였습니다. 
대부분은 저의 이야기를 긍정하였지만 몇사람이 이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나 봅니다. 

그 중의 한 청년이 담임목사님에게 윤목사님이 믿음만을 가지고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고 고해 바치므로 사건은 더 커지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담임목사님도 구원은 100% 믿음으로만 구원받는다고 저에게 말씀하시면서 상황은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묻기를 큰믿음교회 변승우 목사를 아느냐고 묻는 것이었습니다. 교단은 독립교단 목사지만 합동정통에서 신학을 해서 
합동정통인 큰믿음교회에 관심이 있어서 안다고 대답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변승우목사님의 사역에 관심이 많아서 아내와 함께 선지자학교 
에 10개월 가까이 참석했었습니다. 그러자 담임목사님께서는 큰믿음교회가 이단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습니다. 
지극히 성경적으로 설교하고, 너무나 모범적으로 목회하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이미 합동정통 교단에서 이단인지 아닌지 조사한 결과 
이단이 아니라고 판명되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담임목사님은 이미 들을 귀가 막혀있어 대뜸 화를 내며 윤목사와는 함께 목회하기 어 
렵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럴 의도는 아니었지만 본의 아니게 큰믿음교회 변승우 목사님을 변호하게 되었습니다. 제 스스로 생각해도 변목사님은분명 이단이 아니기 때문에 이단이 아니라고 말한 것 뿐이었습니다. 평소에 저 또한 타협을 모르는 성격이라 제 아내가 저에게 이야기 한 것이 있습니다. 변승우목사님을 보면서 당신같은 사람이 또 있다고 말하면서 두사람이 함께 웃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진리와는 절대로 타협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변승우목사님의 입장을 적극 지지합니다. 이와같은 목사들이 한 둘이 아니라서 덕분에 사역지가 옮겨지면서 이사를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집얻을 돈이 없어 사택이 제공되는 교회에서만 사역해 와서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또 어디로 가야 하나 생각하니 답답한 마음도 생깁니다, 제 아내도 많이 답답한 모양입니다, 초등학생 2학년인 아들도 전학문제가 있는 터라 아들도 새로운 학교, 새친구와 적응하는 것이 힘든 모양입니다. 저 또한 상황은 다르지만 변승우목사님과 같이 종교적인 교회와 목사들에게 핍박을 받고 있는 상황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새로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디 주님의 마음을 지닌 목회자가 시무하는 교회로 인도받았으면 합니다. 지난 번 일산 성은 교회에서 변애경 전도사님께서 직접 예언을 해 주셨는데 교회를 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지닌 청년들, 제 사역에서 물질 사역자들이 몰려와 선교에 많은 물질을 후원하며 흘려 보내는 자가 될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변전도사님의 이 예언이 반드시 성취될 줄로 믿습니다. 또 그렇게 되기를 사모합니다. 여러분들의 중보기도를 부탁합니다. 
여러분 모두를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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