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
2008-05-07 00:00:00 |
조회: 257
할렐루야! 7월 첫째 주부터 존경하는 김승환 목사님께서 큰믿음교회의 협동목사님으로 부임하십니다.
하이디 베이커와 김승환 목사님
2007년 12월 2일, 처음으로 슈프레자 싯홀 목사님이 저희 교회에 오셔서 설교하시기 전의 일로 기억됩니다. 하루는 제가 너무나도 생생한 꿈을 꾸었습니다. 꿈속에서 김승환 목사님께서 캐나다에서 저를 찾아오셨는데, 평소에도 인격이 훌륭하시고 성령 충만한 분이시지만, 꿈속에서는 그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하이디 베이커를 능가한다고 생각될 정도로 예수님의 마음과 인격을 철저하게 닮은 그래서 너무너무 영광스러운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주님을 너무나도 닮고 주님과 일치하기 때문에 그래서 온갖 능력이 나타날 수 있고 그래서 대 부흥과 대 추수를 위해 주님의 통로가 되어 강력하게 쓰임 받을 수 있는 그런 압도적인 모습이셨습니다. 저는 그 모습에 압도되어 ‘도대체 이분이 이런 것을 언제 어디서 얻었지?’ 하고 탄복했습니다. 꿈에서 김승환 목사님은 그런 영광스럽고 권위 있는 모습으로 저에게 조언을 해주시고 지도해주셨습니다. 즉 어떻게 해야 이렇게 철저하게 자기가 죽고 예수님을 닮을 수 있는 지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이것이 꿈의 전부입니다. 그러나 너무나도 생생하고 그리고 인상적이어서 그 꿈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기간이 지난 후 김승환 목사님께서 캐나다에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롤랜드 베이커와 슈프레자 싯홀 목사님이 한국에 가는데 집회를 할 마음이 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저는 당시 슈프레자 싯홀이 누군지 전혀 몰랐습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만 다른 집회 일정들이 많아서 안 되겠습니다. 하고 정중하게 사양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시간이 한참 흘러서, 하루는 우연히 밥 존스의 글을 보았는데 그곳에 슈프레자 싯홀의 천국 간증이 나와 있었습니다. 그래서 황급히 연락을 드려서 하루를 오시게 된 것입니다. 슈프레자 싯홀은 보좌에 갔을 때 열매를 손에 들고 있었는데 그것을 엘리야와 에녹에게 주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것은 땅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열매는 바로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였습니다. 그러므로 꿈의 내용과 일맥상통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그 꿈의 의미가 김승환 목사님을 통해 슈프레자 싯홀 목사님의 집회를 열게 되고 그분을 통해 성령의 열매를 먹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그 꿈의 의미의 전부라고 생각했습니다.
슈프레자 싯홀과 김승환 목사님
그런데 2008년 4월 25-27일, 3일간 슈프레자 싯홀 목사님의 집회가 저희 교회에서 열렸는데, 갑자기 제게 성령의 감동과 함께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김승환 목사님을 협동목사님으로 모셔서 금요기도회를 영성철야집회로 열게 하면 더없이 좋겠다. 그러면 성령의 기름부음의 강이 흐르게 되고 대 부흥을 예비할 수 있겠구나! 그런데 그분은 주로 캐나다에 계신데 그것이 가능한가?’ 그래서 ‘이상한 생각이 다 드는 구나!’ 하고 덮어두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김승환 목사님이 제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제가 한국에서 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며 사역하려고 합니다. 하이디 베이커도 저에게 한국에 들어가야 한다고 계속 권면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때가 되었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저는 저에게 주어진 생각이 주님의 세미한 음성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김승환 목사님께 저희 교회의 협동목사님이 되어 주셔서 저희를 지도하여 주시고 특별히 한국에 계실 때마다 금요기도회를 영성집회로 인도해주셔서 목사님이 그동안 부흥의 현장에서 오래 있으시면서 몸에 밴 그 강력한 기름부음이 교회 안에 흐르게 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대신 그 이외에는 주일낮예배도 꼭 우리 교회에 출석하실 필요가 없고, 외국에도 원하시는 대로 얼마든지 무기한으로 나가 계셔도 되고, 목사님께서 책임지시고 계신 아이리쉬한국지부 대표와 그 외에 사역을 지금과 꼭 같이 온전한 자유를 가지고 하셔도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김승환 목사님이 저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슈프레자 싯홀 목사님께 물으셨고, 슈프레자 싯홀 목사님은 그렇게 하는 것이 큰믿음교회에 필요하고 좋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흔쾌히 승낙해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김승환 목사님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셨고, 하이디 베이커와 롤랜드 베이커, 그리고 슈프레자 싯홀이 지도자로 있는 아이리쉬 미니스트리의 한국 대표이십니다. 김승환 목사님은 인격이 매우 훌륭하고 온유하고 겸손하신 분이고, 오랫동안 세계적인 대부흥의 현장에서 함께 동역하시면서 성령의 기름부음이 아주 강력한 분입니다. 제가 과거에 하이디 베이커의 집회에 참석해서 안수를 받았을 때 저는 그동안 제가 기도를 받았던 국제적인 어떤 사역자보다도 더 강한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함께 갔던 동료 목사님들도 모두 같은 고백을 하며 놀라워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교회 집회 때 김옥경 전도사님은 기도를 받고 얼마나 기름부음이 강하게 들어오던지 의식을 잃고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김옥경 전도사님 역시 자신이 기도를 받아 본 것 중 가장 강력한 기름부음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김승환 목사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운반하는 분이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의 통로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귀한 분이 저희가 새 성전으로 이전하는 7월 첫째 주부터 협동 목사님으로 오셔서, 언제든 한국 계실 때는 금요기도회 때 설교와 사역을 통해 도래하고 있는 대 부흥과 대 추수를 위해 우리를 준비시켜 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큰믿음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대하십시오. 그리고 금요기도회에 꼭 참석하셔서 설교 듣고 안수를 받고 기도하므로 대 부흥과 대 추수를 위해 준비되어 꼭 쓰임 받는 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주님께 영광 돌립니다.
* 김승환 목사님은 지성, 말씀, 인격, 성령의 기름 부음을 두루 갖춘 귀한 분입니다. 회원님들 중 교회를 담임하시는 분들은 목사님을 강사로 초청하십시오. 교회에 큰 유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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