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안녕하세요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으로 카페를 찾을 때마다 교회와 목사님 그리고 성도님들께 좋은 소식이 가득하네요. 주님께 더욱 감사드리며 늘 좋은 모습으로 다듬어지는 카페의 구성과 내용들을 대할 때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전체 메일을 받고 마치 처음 읽는양.. 타드의 글을 한 줄 한 줄 또 다시 아멘으로 읽고 받았습니다. 이 책을 살 때에 주신 작은 간증이 있었는데.. 그 후 참으로 많은 은혜를 주시네요.. 지난 10월 타드집회에 참석해서 예언 팀에게 기도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 때, 한 백인 청년이 저를 위해 기도해주게 되었어요. 저의 손을 잡고, 이름을 물어본 후 곧 첫마디가 시작되었는데... " 당신의 육신의 아버지는 지금 주님과 함께 계십니다. 당신이 아주 어렸을 때 그 분은 돌아가셨지만 그것은 하늘에 더 좋은 기업 (job)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제 하늘 아버지 뿐만 아니라, 육신의 아버지께서도 당신이 영적으로 다음 단계에 들어서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몇가지 저에 관한 개인적인 앞으로의 사역에 대한 예언을 말 해 주었는데 변전도사님의 예언과도 일치합니다.) 또한 집회기간 중에 당신이 몇권의 책을 구입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과 영적 세계에 관하여 많은 지식을 얻고 그것을 당신의 민족과 나라에 나누길 원하십니다." 등의 내용이었어요. 저는 곧 구입했고, 후에 책 싸인장에서 타드는, "이 자매에게 천국이 열리게 하소서" 라고 써주며 기도해주었고요.. 저의 아버지께서는 성결교회 목사님으로 9년간 목회하시던중 지병으로 제가 3세 때인 38세에 소천 하셨는데.. 아빠에 관하여 37년이 지난 후 어느 집회에서 예언으로 말씀해 주실 줄은 몰랐습니다.. 이 책은 앞으로 꼭 번역이 되어 수많은 한국 성도들에게 귀한 믿음의 도전을 주었으면 합니다. 또 간증이 있어요^^ 그저께 밤에 잠들기전 타드의 씨디를 듣고 싶어서 틀었는데 여러 번 들어 온 씨디.. 문득 그의 말이 새롭게 들렸어요. "저를 따라해 보세요. 꼭 이렇게 지금 물어보세요. - Father, How much do you love me? - " 라고요.. 아마도 그의 말이 아니었다면 저는 기도중에 결고 주님께, "주님, 저를 얼마만큼 사랑하세요? " 라고 묻지 못했을 겁니다. 저는 "용기"를 내어 그대로 따라서 여쭈어 봤어요. "Father, How much do you love me?" 그러자.. 많이 친숙한 주님의 내적 음성으로 분명하고 부드럽고 간결하게 말씀하셨어요. "아미야... 나는 너를 사랑하기 위해 지었다." 저는 그 대답에 오래 오래 목이 메었습니다.. 주일학교 시절 전도사님께서 커다란 소리로 물으시면 저희들은 크게 봉창을 했었어요. "하나님이 사람을 세상에 만드신 이유는?" "영광 받으시기 위해서요~~~~~" 물론이세요. 분명 그러하시다고 지금도 믿습니다. 하지만 좀 더 가까운 하나님의 마음은.. 우리를 사랑하고 싶으셔서... 사랑해주고 싶으셔서.. 올려주신 릭 조이너의 계시에서처럼 "내 사랑을 알기 원한다" 말씀해주기 위해서가 아닐지요... 사람을 창조하시기 영원 전 부터도 그리고 지금 현재도 또한 영원토록 수많은 천국 천사들의 영광을 끝없이 받으시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자신이 받으셔야 할 영광의 어떤 분량을 채우기 위해서 사람을 지으신 것만은 아닐지요..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천국의 기쁜 종소리가 울려 퍼지고 잔치가 열리는 진정한 이유는.... 아마도.. 이제 그 아들을, 그 딸을 마음껏 사랑해 줄 수 있기 때문은 아닐지요... "주님.. 주님은 저를 얼마만큼 사랑하시나요.... 00야.. 나는 너를 사랑하기 위해 지었단다...." 주님의 큰 사랑에.. 그 마음안에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는 며칠입니다......♡ 아침마다 열게 되는 목사님의 말씀에 저의 영이 얼마나 기뻐하는지요.. 목사님 다시 뵈올 때면 토실 토실 살찐 모습이었으면 해요^^* 저희 교회 영성 센터는 2월부터 집을 인수 받아 단장을 시작합니다. 5월에 그곳에도 꼭 다녀가 주세요....... 목사님, 저는 아무래도 메일을 짧게 써 드릴 능력이 없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힘내세요!! amie 드림. 이 글의 주인공은 캐나다 벤쿠버에 있는 수정교회의 사모님이신데 말 그대로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 때문에 사모가 되신 분입니다. 아주 특별한 분이지요. 그 동안 저희 카페에 타드 벤트리의 책에서 읽은 내용들을 가끔씩 올려주셨는데, 내용들이 좋아서 대부분 제가 베스트 자료실로 옮겨놓았습니다. 그런데 사모님이 타드 벤트리의 집회에 가서 한 백인 청년에게 받았다는 예언을 읽으면서 저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 청년의 예언이 사모님이 저희 카페에 책의 내용 중 일부를 올리는 것으로 부분적으로나마 성취되고 있구나!'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되지 않으세요? 사모님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