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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가 널 도와줄 터이니 용서하거라!

israel123 |

2006-06-15 00:00:00 |

조회: 205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컴퓨터 앞에 또 앉아 있습니다. 성령님께선 너 혼자 만의 것이 아니라고 하셨지만, 간증 하나하나 올리는 것이 마음에

짐에 되어 미루고 미루었었는데, 오늘 우연히 큰믿음교회 두 사모님과 변 전도사님을 지하철에서 만나게 되었고 간증 얘기를 들으셨던 변전도사님께서 집에 가자마자 글로 올리라고 하셔서 이렇게 글을 써서 목사님께 보냅니다. 바쁘신줄 알지만 목사님께서 분별해 주세요.

 

지난주에 일어났던 일입니다.

 

수요일 저녁 어머님께서 작은 외삼촌이 뇌종양으로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게 되셨다는 소식을 전화를 통해 전해 주셨는데 그냥 제 안에 성령님께서 걱정스런 마음이나 안타까운 맘 보단 주님께서 뭔가를 하시고자 하는게 있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수요 예배 저녁 때, 늘상 하던것 처럼 집사람에게 외삼촌에 대해 기도 해보고 서로 받은 계시를 나누기로 했습니다. 계시를 주님께 부탁드리고 외삼촌 기도를 하는데 검은 배위에 있는 관에 외삼촌이 누워계셨고 그 배를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이 긴 장대로 밀고 검붉은 바다로 끌고 가는걸 보았습니다. 순간 왜? 그렇게 열심히 순복음 교회를 다니셨는데 지옥행 환상이 보였지? 란 생각에 의아해 하며 ‘주님 외삼촌이 구원을 받지 못하시나요? 그렇다면 그 이유가 뭔가요?’ 라고 여쭈었는데 주님께서 "용서"란는 단어를 보여주셨습니다.

‘아 뭔가를 용서치 못한 마음 때문에 지옥으로 가시 다니 어찌하면 좋지?’ 라는 생각을 하며 집사람에게 어떤 계시를 주셨는지 물어봤는데, 집사람도 외삼촌 머리 위에 검붉은 불들이 타오르는 지옥이 보였다고 해서 구원받지 못하는 영혼이란 확증을 받았습니다.

 

바로 다음날, 목요일에 성령님께서 시키시는 데로 좀 우스울수도 있지만, 기름을 가지고 가라 하셔서 집사람 견본 화장품통에 올리브 기름을 넣어 가져갔습니다.

수술전 마지막 검사를 받으시려고 기다리고 계시던 외삼촌과 작은 외숙모를 만나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성령께서 하라는 대로 행했습니다.

 

가슴에 안수 하라고 하셔서 제 손과 작은 외숙모 손을 외삼촌 가슴에 얹고 기도하고 머리에 기름을 바르라 하셔서 이마에 기름으로 십자가를 그려 드렸습니다. 근데 제 맘에 내일 아침 수술 전에 한번 더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음날 금요일 아침 새벽예배를 마치자 마자 병원에 왔습니다.

 

새벽기도 때 병실에 하나님의 임재가 가득하게 해 달라고 기도 했는데 환상속에 이미 임재해 있고 천군 천사도 그곳에 가서 이미 일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해주셨습니다.

병실 문을 열자마자 큰믿음교회에서 느끼던 주님의 강한 임재하심을 느낄 수 있었고

저의 부부를 기다리고 계신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성령께서 안수 기도를 하라 하셨는데, 정말 너무 뻘쭘해서 언제 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난감 했었는데, 갑자기 너무 강한 음성으로 "지금이다" 그러셔서 저도 모르게 이미 수술을 위해 머리를 삭발하고 누워계신 외삼촌께 “삼촌 제가 기도좀 해드려도 되요?” 라고 여쭸는데 너무 흥쾌히 "그래 그래" 그러셔서 성령께서 시키시는 대로 삼촌의 머리와 가슴에 손을 얹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순간 제 입은 제 입이 아니었고, 제 손도 제손이 아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머리에 얹었던 손은 주체 할수 없을 정도로 진동을 시작했고 제 입을 하나님께서 여시고 마치 예언사역 시간에 사역 하듯 환상과 말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아들아 네가 널 용서하기 위해 왼팔과 오른팔과 발목에 대못을 박고, 가시 면류관에 찔려 아파했던 것을 알지 못하느냐? 나의 용서가 너의 그 허다한 죄를 용서했건만 왜 너는 용서치 못하고 그 무거운 돌들을 두 손에 들고 서서 누구에게 그 돌을 던지려 하느냐? 이제 내가 널 도와줄 터이니 용서하거라"

 

그 순간 천사들이 삼촌의 닫혀진 마음의 문을 열려고 노력하는 환상이 보였고,

 

"이제부터 내가 한 사람 한 사람 호명하는 자들을 네가 용서하거라" 란 말을 전했는데

 

뜻밖에도 20년간 외숙모께서 그렇게 기도하고 옆에서 권면해도 ‘난 다시 태어나도 그 사람들을 용서 할 수 없어’ 라고 말했던 삼촌의 입에서 "네 제가 용서하길 원합니다" 란 고백을 듣게 되었습니다.

 

외삼촌은 정말 착한 분이셨는데, 외삼촌의 형한테 모함을 받고 형제들과 멀어지고 그 상처로 인해 집안사람들과 20년 동안 왕래를 철저히 끊으셨던 분이셨습니다.

하나님께선 그 용서치 못하고 미워하고 원수로 여겼던 그 마음이 외삼촌에게 있지 않길 원하셨던 것이었습니다.

 

 

 

"아들아 내가 널 용서한것 같이 네 아비를 용서하거라, 지옥에서 울부짖고 있는 네 아비는 구원 받지 못했지만 너는 그를 용서 해야 한다"

 

삼촌 왈 "네 용서합니다"

 

 

"아들아 내가 널 용서한것 같이 네 어미를 용서하거라"

 

삼촌 왈 "네 용서합니다"

 

 

"아들아 내가 널 용서한것 같이 네 누이를 용서하거라" ( 여기서 누이는 제 어머니십니다 ) 아들아 네가 너의 누이의 구원을 네 손에 맡긴것을 알지 못하느냐? 네가 용서치 못하고 잡고 있는데 내가 어찌 그를 너의 손에 맡겨 구원에 참예하게 할 수 있겠느냐?

 

너의 누이 딸 현주도 너와 같은 병으로 죽은것을 알고 있지 않느냐?

순간 가계의 흐르던 저주가 있슴을 감지 하였고, 예수의 보혈을 의지한 축사기도가 나왔습니다.

 

그리고서 전 순간 외삼촌에게 저의 어머니의 죄를 용서 해 달라고 울며 간구했습니다.

 

삼촌 왈 "네 용서합니다"

 

 

"아들아 내가 널 용서한것 같이 네 형을 용서하거라, 네가 너의 모든 마음을 다 알고 있단다. 원수 갚는 것이 내 손에 있지 네 손에 있지 아니한단다 용서하거라"

 

삼촌 왈 "네 용서합니다"

 

"잘 하였다. 20년간 문을 두드려도 열지 않던 맘을 이제 나에게 열었구나. 그리고 네가 용서를 하여서 이제 내가 네 안에 거하기가 편하구나. 이제 너의 몸은 나의 몸이며 내가 너를 치료 하리라"

 

순간 하늘에 예비 되었던 새로운  뇌가 삼촌에게 내려지는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 삼촌 살았어. 삼촌은 죽지 않아. 주님께서 새 뇌를 허락해 주셨어"라고 울며 말하면서도 이런 것이 실제 일어 난다는 것에 내심 신기해했습니다.

 

수술 시간도 집도시간을 1시간 내외 걸릴것이란 말씀과 함께 아이스크림 스쿱으로 아이스크림을 푸듯이 뇌종양을 숫가락으로 떠 내는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기도를 마친 뒤 외숙모께서 깜짝 놀라시며 외삼촌 얼굴 좀 보라고 하시는데 죽음의 공포와 용서치 못했던 긴 세월의 잔재인지 검게 글렸던 삼촌의 얼굴이 마치 화장을 한 것 처럼 뽀얗게 변해있었고, 얼굴이 환해져 있던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삼촌왈 "아 이렇게 맘이 편한것을 내맘이 이제 너무 가벼워요 여보. 현동아 고맙다" 이러시는데 하나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음날 저희 어머님께서 삼촌 수술 어떻게 됐는지 걱정 된다시며 우시길래 제가 "삼촌 살았어요 아무렇지 않아요. 하나님께서 치료 하셔서 금방 회복 될거에요"라고 말씀 드렸는데 그랬으면 좋겠다고 하시면서 병원 좀 같이 가자고 하셔서 집사람과 함께 다시 병원으로 어머님을 모시고 갔습니다.

 

참고로 저희 어머님은 하나님의 "하"자만 제입에서 나오면 펄펄 뛰시면서 싫어 하시는 분이십니다. 근데 하나님께서 병원 가는 도중 차안에서 전하라 하셔서 주께서 주신 담대함으로 어머님께서 들으시던 마시던 전날 병원에서 일어났던 영적인 일에 대해 다 말씀 드렸습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어머님께서 그걸 하나하나 다 들으시며, "그래서 삼촌 안 죽게 해주신데?" 라고 오히려 질문을 하시는게 아니겠어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네 어제 이미 살리셨구요. 수술 집도 시간도 1시간 뿐이 안걸릴꺼고, 그 이유는 뇌종양을 예수님의 보혈로 덩어리채 묶어 놓으셨기 때문이에요"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중환자실 보호자 대기실에서 외숙모를 만났는데, 활짝 웃는 모습에 어머님께서 오히려 놀라시며 어떻게 됐냐고 물어 보셨습니다. 외숙모왈 원래 예상 수술 시간이 짧게 잡아 6시간이었는데 오후 1시 30분에 들어갔다가 5시에 나왔다고 수술 집도 시간이 1시간 정도 뿐이 안 걸릴 정도로 수술이 쉽게 잘 됐다고. 뇌종양 제거하는데 출혈이 안나는 걸 보고 의사가 오히려 놀라며 기적이라고 하더라고 하시면서 전신 마취 한 뇌수술 환자가 마취에서 깨어나자마자 농담까지 하셨다고 막 웃으시면서 좋아하셨답니다.

 

그때 어머님의 입에서 "하나님께서 해주셨구나 감사해라" 란 믿음의 고백을 하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고등학교 때부터 교회 나가는 걸 반대 하셔서 2층에서 몰래 뛰어 내려서 교회 나가고, 찬양 예배 시간에 기타치고 앞에서 찬양하고 있는 절 교회에 들어오셔서 제 손목을 잡고 억지로 끌고 나가셨던 제 어머님의 입에서 이제서야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는 고백이 나왔답니다.

 

외숙모께서 순복음 교회에서 소문난 억척 봉사자신데, 유명한 목사님들 다 오셨다가 가셨고, 나도 20년간 외삼촌을 위해 그렇게 기도해왔었는데... 결국 거두는 자는 현동이가 되었네 라고 막 웃으며 고맙다고 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자를 큰믿음 교회로 인도하셔서 제 안의 잘못된 모든 것들을 하나하나 바로 잡아 주시고

종교의 틀과 외식과 주님이 원치 아니하시는 악한 것들로 부터 자유케 하시고, 아직도 너무 부족하기만 한 저에게 그동안 스스로 믿는 자란 착각 속에 살았지만 성경에 나오는 이적과 표적과는 전혀 상관없던 삶을 살아온 제 삶에 신기하기만 한 이런 경험들을 허락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큰믿음교회에서 행해지고 있는 선지자 학교의 예언 사역이 왜 실제적으로 필요하고 신유와 축사의 은사가 왜 필요한지 또 그 유용성에 대해 절실히 느낄 수 있었던 경험이었습니다.

오직 주님만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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