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venopens |
2006-09-30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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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열정 - 존 비비어/ 발췌, 편집
▶ 하나님의 불
많은 이들이 진리를 갈망하지만 일단 진리에 부딪히면 그것을 거부하거나 묵살하거나 자기한테 유리한 쪽으로 왜곡한다.
그런 현상은 우리 세대에 심각한 문제를 가져왔고 이 사회를 기만에 빠뜨렸다.
예수님은 바로 이 점에 대해 이 세대의 자녀들에게 거듭 경고하셨다.
기만이 중대 문제인 까닭은, 기만의 손아귀에 잡혀있는 자들이 자기가 진리 가운데 행하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말세를 이렇게 묘사했다.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 (딤후 4:3-4).
4절의 '허탄한 이야기'라는 헬라어 표현은 '거짓'으로도 정의될 수 있다.
거짓이 오랫동안 진리 행세를 하면, 많은 이들이 목숨 걸고 그것을 따르게 된다.
오히려 성경을 통해, 계시된 진리를 이단으로 여기고 거부하게 될 것이다.
바울은 그들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어떤 설교자는 이렇게 말했?
"교회들이 가르치는 불건전한 교훈은 전화번호부에 나오는 메세지가 아니라 성경에 나오는 메세지입니다."
성경에서 취한 교리이기에 불건전함에도 불구하고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경고다.
잠언 기자는 이 상황을 내다 보고 이렇게 썼다.
"스스로 깨끗한 자로 여기면서 오히려 그 더러운 것을 씻지 아니하는 무리가 있느니라"(잠 30:12).
그 무리가 바로 우리임을 알게 된다.
진리가 오감에 즐거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라면, 온 세계가 그 문을 두드리고 들어갈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렇지 않다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 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요 3:20-21)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만이 진리를 사랑한다.
오늘 이 시대는 우리에게 어려운 질문을 던진다.
열정 없는 교인들이 왜 그토록 많은가?
우리는 매체와 건물과 홍보와 기타 수많은 분야에 어마어마한 돈을 투자해 왔다.
그런데도 여전히 교회에 다니는 수많은 사람들이 세상 쾌락에 대한 욕심과 정욕으로 씨름하고 있는 까닭은 무엇인가?
회심자들의 80%이상이 어둠의 세상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어떻게 중생의 체험을 간증한 이들이 여전히 변회되지 않을 수 있는가?
나는 이 모든 질문에 답이 있다고 믿는다.
바로 하나님의 불과 열정이 없기 때문이다.
초대 교회 교인들이 복음을 위해 재산과 안락과 목숨을 버릴 수 있었던 것은 무엇 때문인가?
오늘 허다한 교인들의 최대 고민은 망가진 자아상을 극복하는 것에 그치는데, 초대 교회는 무슨 힘으로 고문과 죽음의 위협 앞에서도 담대히 전도할 수 있었을까?
역시 답은 하나님의 불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불이 필요하다.
진리에 주린 자는 누구나 그것을 얻을 수 있다.
자기 죄를 다 드러내야 가능한 일이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미 위선에 질렸고 변화될 준비가 돼있다.
진리와의 고통스런 만남보다 현 상태로 남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크다.
이런 입장을 취하는 이들은 영광스런 주님의 음성을 간절히 듣고자 한다.
그들은 주님이 내 삶을 통해 진장 영광 받으시는 모습을 볼 준비가 돼 있다.
당신이 어느 지점에서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든 그분의 거룩한 불이 들어설 자리는 언제나 더 있다.
그분의 관심은 우리의 안락보다 우리의 실상에 있다.
그분은 우리가 꼭 들어야 할 말을 들려주실 만큼 우리를 사랑한다.
"아버지,
저는 진리가 두렵지 않습니다.
진리를 원합니다.
진리를 받아들입니다.
제 심령 속에 주님의 거룩한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
그 열기가 저를 삼켜, 저도 주님이 사랑하시는 것을 사랑하고
주님이 미워하는 것을 미워하게 하소서.
제 눈을 열어 이전보다 선명히 예수님을 보게 하소서.
주님이 하나님의 계시된 말씀이시요 진리이심을 믿습니다.
주님의 메세지로 제 삶을 변화시켜주실 것을 미리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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