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디아종 |
2010-10-14 00:00:00 |
조회: 401
저는 미국에 있는 목사입니다. 이 글을 올린 것은 한 작은 개척교회에서 시작되고 있는 놀라운 부흥의 사건을 보면서 너무나 기쁘고 감사해서 나누기 위함입니다.
이 교회는 서울 강북에 있는 오래된 장로 교회(이문동 근처입니다^^)이고 그동안 많은 상처와 아픔 그리고 큰 영적 좌절과 침체를 겪었던 교회였습니다.
그 교회를 지금 담임하고 계신 목사님은 제가 학생회때 저희 전도사님이셨던 분이시고 우여곡절끝에 그 교회에 부임하셔서 7년째 섬기고 계십니다.
목사님은 그동안 많은 영성집회를 다니셨고 은혜를 사모하셨지만 점점 더 교회와 목사님 개인적으로 상황은 점점 더 어려워지셨습니다. 기도도 막히고 깊은 좌절과 침체 속에서 목사님은 목회를 포기하시려는 생각까지 하셨습니다.
목사님과 통화하면서 변목사님과 김옥경목사님 그리고 큰믿음 카페에 있는 많은 믿음과 진리의 글들을 메일로 보내드리고 함께 나누었습니다. 목사님은 변목사님과 큰믿음교회에 대해서는 잘 모르신 상태에서도 보내드린 말씀을 보시고 영적 방향을 다시 잡으실수 있으셨고 교회에 매일 저녁3시간 기도회를 선포하셨습니다.
7-12명의 성도님들이 함께 참석해서 보내드린 메시지를 나누면서 회개와 기도가 시작되었습니다.
계속해서 목사님과 성도님들은 이제 은사와 능력을 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얼굴과 임재만을 사모하면서 회개하고 기도했습니다.
성도들은 주님을 만나기 시작하고 음성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네 자신을 고치려고 말고 완전히 네 자신이 죽어야 한다. 내 안에서 넌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곳곳에서 회개의 통곡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영적 방향을 잃고 막다른 골목에 막힌 것 같았던 교회에 하늘문이 열리는 역사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한 영적체험이 아니라 다시 주님을 사모하고 사랑하는 첫사랑의 열심을 회복하는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얼마전에 목사님과 통화하면서 이런 주님의 은혜가 시작된 것을 듣고 얼마나 감사하고 기뻤는지 모릅니다.
목사님께 큰믿음 출판사에서 나온 책들을 소개시켜 드리면서 이제 시작된 은혜가 다른 길로 가지 않고
오직 주님의 얼굴을 구하며 거룩한 주님의 산에 오르는 교회가 되기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많은 이야기가 무성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처럼 그 열매를 보아 알 것입니다.
많은 길을 잃은 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성도들이 큰믿음교회의 귀한 믿음의 발걸음을 통해서 회복되고 오직 주님의 거룩한 신부와 사랑의 통로로 세워지는 것을 보면서 진짜가 무엇인지 많은 성도들과 교회들은 깨닫고 회개하며 돌아오게 되리라 믿습니다.
다윗의 집안이 갈수록 강해진 것처럼 주님의 거룩한 뜻은 분명히 드러나며 서게 되리라 믿습니다.
주님께서 큰믿음교회를 앞으로도 귀하게 쓰셔서 주님의 교회를 살리는 귀한 역사가 계속 되길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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