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분명 성경을 잘못 이해하고 있어서 그런 거리낌이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캐네스 해긴 목사님의 글 "믿음의 여섯가지 적" 이라는 글을 읽고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 드려요
첫번째로 그 글에 앞부분에 해긴 목사님의 들음과 말씀이 있었습니다
"나는 사람들이 “마귀와 싸워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나는 그 사람들이 왜 그런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첫째로 그들은 마귀와 싸우게 되어 있지 않고, 둘째로 예수님이 이미 우리를 위해서 마귀를 패배시키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대용물이셨습니다."
근데 이글 을 읽는 도중 읽다가 마음으로 동의가 되다가 문뜩 어떤 성경 구절과 책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마귀를 패배시키셨고 예수님은 우리의 대용물이 되었지만 아직 마귀는 최후 심판을 받지 않아 세상에 있고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자를 찾고 있지 않은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 하더라도 우리는 아직 이 땅에 있고 마귀와 상관이 있지 않은가
그래서 야고보서에서 "마귀를 대적하라" 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문뜩 들었긴 했습니다
마귀를 대적한다는 것과 싸운다는 의미는 서로 다른 의미인지 신자가 마귀와 전혀 싸울 필요가 없는지
진짜 그렇다면 그 이유도 알고 싶습니다.
두번째로는
"또 나는 사람들이 죄와 싸울 것이라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죄와 싸우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죄를 깨끗케 함에 대해 설교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죄를 깨끗케 하시는 분입니다."
이 말씀도 읽다가 뭔가 자유함이 임하고 이해가되고 은혜가 되다가 문득 히브리서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히브리서 12장 4장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여기보면 히브리서 기자가 "죄와 싸우되" 라는 말을 했는데. 이 말씀은 무슨 의미인지 그리고 저 말씀의 의미가 꼭 "피흘리기까지 죄와 싸워라" 라는 그런 의미도 좀 느껴지기도 하고 아니면 이것도 맞고 저것도 맞는지 진리의 양면성인지 좀 가르켜 주시길 ㅠ ㅠ
아니면 제가 "죄와 싸우다" 라는 말씀의 의미를
"죄를 이기기 위해 몸부림치고 온갖방법을 동원한다 "
라는 의미로 잘못 이해해서 "믿음의 선한 싸움" 이랑 혼동이 되는 건지 원래 충돌이 안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오직 한 가지 믿는 자가 싸워야 할 싸움은 "믿음의 선한 싸움" 뿐입니다."
이와 같은 싸움이 있다면 그것은 분명히 믿음의 ‘적’이나 ‘방해물’이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만일 믿음의 적이 없다면 싸움도 없겠지요).
이 글은 여기까지 만 궁금합니다. 제가 잘못 이해한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시고 알려주세요 감사드립니다 ㅡ |
댓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