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Team |
2018-10-15 18:29:51 |
조회: 565
오늘은 멀리 인제까지 원정산행을 갔습니다.
나무가 어서 오시라고 90도 각도로 인사를 합니다(깍두기 나무인가?).
계곡을 따라 산을 오르는데 숲속 분위기가 기가 막힙니다.
그런데 아무 것도 없는 것이 더 기가 막힙니다.
그래서 복수하는 마음으로 삼씨를 열심히 심어주었습니다.
계속 오르다 보니 시원한 약수가 나타납니다.
9부 능선쯤 되는 곳인데 약수터가 있다니 신기하네요.
약수물 소리 들어보실래요?
산꼭대기에서 반대편으로 넘어가 보니 근사한 숲길이 나옵니다.
너무 멋져서 혼자 보기 아까워서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글쿠버섯도 여기 저기 눈에 띄네요.
연이어 조그만 노루궁뎅이버섯도 보이고
식감이 좋은 검은비늘버섯도 보입니다.
박달송이도 한 개 보입니다.
이 산은 특히 계곡이 멋지네요.
거리만 가까우면 다시 찾고 싶을 정도입니다.
작은 폭포(?)가 가을스러워서 영상으로 찍었습니다.
산행을 하던 중 이윤석 목사님에게
"이게 무슨 버섯인 줄 아세요?" 하고 물었습니다.
태어나서 송이버섯이 이렇게 큰 것은 처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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