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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에] 누가 주일을 ‘주의 날’로 정했을까요?

Web Team |

2018-02-16 08:01:13 |

조회: 1143

변승우 목사 저서
『멍에』 중에서..





(3) 이 날은 하나님께서 직접 정하신 날입니다.


성경에서 사도요한은 주일을 "주의 날"(계 1:10)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면 누가 이 날을 주의 날로 정했을까요? 요한일까요? 아닙니다. 이에 대해 토마스 왓슨은 일리가 있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 아르노비우스(Arnobius)와 대부분의 해석가들은 '주의 날'(계 1:10)이라고 불리는 날을 기독교의 안식일로 이해한다. 주님이 떡과 포도주를 제정하사 속된 용도에서 특별하고 성스러운 용도로 따로 구별해놓으셨기 때문에 이것이 '주의 만찬'이라고 불리는 것처럼 주의 날도 주님이 이것을 제정하사 보통 날들에서 그의 특별 예배와 봉사를 위해 따로 구별해놓으셨기 때문에 이것이 주의 날이라 불리는 것이다.“ (토마스 왓슨 『십계명 해설』이기양 역. 서울: 기독교문서선교회, 1984. pp.137-138.)

퍼킨스(Perkins)는 " 교회의 안식일을 제정할 권한이 없다."(토마스 왓슨 『십계명 해설』 이기양 역. 서울: 기독교문서선교회, 1984. p.137. 재인용.)고 말했습니다. 윌리엄 에임스 역시 "인간적인 권위가 아니라 신적 권위가 일주일의 마지막 날을 첫 번째 날로 변화시켰다. 오직 안식일의 주인이신 분, 즉 그리스도만이 안식의 날을 변화시킬 수 있다"(윌리엄 에임스 『신학의 정수』서원모 역. 서울: 크리스챤다이제스트, 1993.p.378) 고 했습니다. 그는 주일이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지정되었다"(윌리엄 에임스 『신학의 정수』서원모 역. 서울: 크리스챤다이제스트, 1993. p.368.) 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안식일에서 주일로의 변화는 교회의 권위로 된 것이 아닙니다. 일요일이 주일이 되게 하신 분은 바로 하나님 자신입니다.

"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통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이 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시편 118:22-24)

과연 이 시에 나오는 하나님께서 직접 정하신 "날"이 주님이 부활하신 주일일까요? 그렇습니다. 여러분에게 그 증거를 보여드리지요! 참고로 '이 날'은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통이의 머릿돌이 된 날입니다. 이것을 염두에 두시고 다음 성구를 보시기 바랍니다.

"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이르되 백성의 관리들과 장로들아 만일 병자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받았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한다면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사도행전 4:8-11)

그러므로 '이 날'은 실제로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을 가리킵니다. 그것은 이 시편을 소재로 지은 노래인 "이 날은"이라는 복음송 가사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1. 이 날은 
      이 날은 주의 지은신 주의 날일세.   
      기뻐하고 기뻐하며 즐거워하세. 
      즐거워하세.
      이 날은 주의 날일세. 
      기뻐하고 즐거워하세.
      이 날은 이 날은 주의 날일세.

2. 이 날은 
    이 날은 나의 모든 죄 사함 받은 날.
    기뻐하고 기뻐하며 즐거워하세. 
    즐거워하세.
    이 날은 주의 날일세. 
    기뻐하고 즐거워하세.
    이 날은 이 날은 주의 날일세.

3. 이 날은 
    이 날은 우리 주님이 부활하신 날.
    기뻐하고 기뻐하며 즐거워하세. 
    즐거워하세.
    이 날은 주의 날일세. 
    기뻐하고 즐거워하세.
    이 날은 이 날은 주의 날일세.

4. 이 날은 
    이 날은 성령님께서 임하시던 날.
    기뻐하고 기뻐하며 즐거워하세. 
    즐거워하세.
    이 날은 주의 날일세. 
    기뻐하고 즐거워하세.
    이 날은 이 날은 주의 날일세."

이처럼 시편에 나오는 '이 날'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인 주일입니다. 이 날은 하나님이 직접 정하신 날입니다. 그러므로 이 날 믿는 자들이 모여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확신을 가지고 주일을 지키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변승우 목사 저서
『멍에』 (p.7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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