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Team |
2017-11-01 01:04:28 |
조회: 718
변승우 목사 저서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좌우에 날선 검” (히4:12)입니다. 그래서 진리에는 양면이 있습니다. 진리의 한 면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고, 또 다른 면은 하나님의 엄위하심입니다. 그래서 바울이 “하나님의 인자와 엄위를 보라” (롬11:22)고 말한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볼 때 하나님의 인자만 보면 안 되고 하나님의 엄위를 보아야 합니다. 또 하나님의 엄위만 보아서도 안 되며 하나님의 인자를 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진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맹신과 방종이 아니며, 거룩한 동시에 자유한 것입니다. 자유하면서 방종하는 것이 아니라 거룩을 추구하면서도 자유한 것입니다. 그것이 올바른 것이고 하나님이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하나님의 인자라는 외눈이 아니라 인자와 엄위라는 양눈으로 성경을 볼 때 가능해집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늘 하나님의 인자와 엄위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성경을 보시기 바랍니다.
변승우 목사 저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p.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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