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Team |
2017-10-09 20:5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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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승우 목사 저서『당신의 자녀를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라!』 중에서..
미국에서 해마다 귤 콘테스트가 열린다고 합니다. 귤을 잘 키운 이에게 상을 주는 행사입니다. 기자들이 1등한 이에게 어떻게 귤을 이렇게 잘 키웠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나는 독한 농약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비결은 없습니다. 날마다 나무를 만지며 사랑해주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두 마리의 돼지를 길렀습니다. 한 마리는 먹이를 줄 때마다 만져주고 사랑하고 쓰다듬어주었습니다. 잘 자라도록 기도도 해주었습니다. 다른 한 마리는 먹이를 줄 때마다 때리고 미워했습니다. 돼지가 자란 뒤 잡아서 사람들에게 고기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놀랍게도 미움을 받은 돼지고기를 먹은 사람들은 모두 체했습니다. 그러나 사랑으로 기른 돼지고기를 먹은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강문호 『위에서 정상을 본다』 서울: 국민일보, 1999.pp. 207-209.
식물도, 동물도 사랑을 먹고 자랍니다. 하물며 사람이겠습니까? 그러므로 반드시 자녀들을 사랑으로 키워야 합니다.하나님은 부모의 가슴에 부성애와 모성애를 불어넣으셨습니다. 부모가 하나님을 대신해서 사랑으로 자녀들을 돌보고 양육해주길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부모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대리인이 되어야 합니다.
즉 하나님이 사랑이신 것처럼 부모도 사랑이 되어야 합니다. 부모와 자식 간의 결속과 강한 유대감은 단지 낳아서가 아니라 부성애와 모성애 때문에 형성됩니다.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자라면서 아이들은 나의 아빠와 엄마로 인식하게 됩니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단지 피로 묶인 관계가 아닙니다. 사랑으로 묶인 관계입니다. 흔히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피보다 더 진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의식주를 제공하고 학교에 보냈다고 부모가 할 일을 다했다고 생각하지 말고 진정으로 자녀들을 사랑하십시오. 그래야 자녀들이 해맑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변승우 목사 저서『당신의 자녀를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라!』 (p.8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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