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Team |
2019-12-27 14:56:00 |
조회: 737
사랑하고 존경하는 목사님
탄자니아 카하마 목회자 세미나 첫 날 보고 드립니다.
저희 아프리카 선교팀은 탄자니아 카하마 지역에서 목회자 세미나를 시작했습니다.
여러 행사로 한 해 중 가장 바쁘다는 성탄절 다음 날인 세미나 첫 날에는 오전부터 비가 많이 내려 참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576명의 목회자 분들이 참석하였습니다.
특히 20여개 교단에서 각 지역을 담당하는 영향력 있는 감독 목회자들만 무려 200명 이상이 참석하였습니다. 첫 날 진리의 중요성을 전했고, 참석한 목회자들은 마음을 열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경청했습니다.
오후 시간에는 궂은 날씨와 늦어진 점심식사 시간으로 인해 세미나 시간이 예정 시간보다 50분 이상 늦게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분들이 자리를 지키며 끝까지 사모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들었습니다. 첫 날부터 내년에도 꼭 세미나를 다시 열어달라고 요청하는 지도자들도 있었습니다.
말씀을 마치고 기도시간에는 많은 목회자들이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죄와 진리를 제대로 선포하지 않은 것을 회개했습니다. 또한, 진리를 옳게 분별하고, 타협 없이 선포할 수 있는 은혜를 구하며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첫 날 세미나를 마친 후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지도자 중 한 명이며 통역을 담당하고 있는 콘스탄틴 목사님께서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사랑하는교회의 사역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준비시켜 오신 것이 확실합니다. 저는 지난 1년 동안 이 지역의 변화와 부흥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세미나를 통역하면서 이 세미나가 그 기도에 대한 주님의 응답이라고 느꼈습니다. 세미나가 진행될 동안 성령님의 권능이 임하는 것을 느꼈고 사랑하는교회는 분명 마지막 때에 신랑이신 예수님을 위해 참으로 중요한 운동을 하고 있는 교회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저는 사랑하는교회에서 전해주시는 이 메시지가 정말 좋습니다. 왜냐하면 무슨 일이 있어도 저 또한 천국에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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