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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도 아는 것이 힘입니다!

Web Team |

2018-10-30 04:15:52 |

조회: 530



서리버섯은 이런 계곡 주변의 산에서 잘 자랍니다. 













오늘까지 3주 연속 서리버섯을 찾아 나섰습니다. 

 

버섯 향이 좋아 벌레가 금방 꼬여서 싱싱할 때 따려고요.  

 

서리버섯은 위는 이렇게 생겼고요.

 









대의 아래는 항아리처럼 요렇게 생겼습니다.






가지버섯이 하나 보입니다.





이건 무슨 버섯인지 아시겠어요?







꼭 노랑망태버섯이 대만 남은 것 같지요?

 

그러나 망태버섯이 아닙니다. 말뚝버섯입니다! 

 

흙을 조금 파보면 이렇게 분명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버섯산행 중 항상 가지고 다니는 삼씨를 곳곳에 심어주었습니다.





드디어 서리버섯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산 속 깊은 곳에 있는 폐가입니다. 







이 집 근처가 서리버섯 군락지입니다.































여기 살던 분도 이곳이 서리버섯 군락지라는 것을 알았을까요?

 

산행을 하면 아는 만큼만 보입니다.

 

30대 때는 산에 가서 아는 게 없어서 영지버섯만 땄습니다.

 

그리고 서울에 올라온 후로 처음 몇 년간은 더덕 줄기를 알고 더덕만 열심히 캤습니다.

 

그러다 점차 잔대, 하수오... 산삼, 그리고 각종 버섯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산에서도 아는 것이 힘입니다. 아는 것 만큼만 보이니까요.  

 

과거를 회상해 보면 산에서 얼마나 많은 것들을 놓쳤을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계속 곳곳에서 서리버섯이 나타납니다.













오늘은 완전 서리버섯 풍산입니다.

 

이만큼이나 땄습니다.









서리버섯을 따고 내려오는 산길이 독특하고 멋집니다. 

 

함께 걷는 느낌을 느껴보시라고 영상 촬영을 했습니다.




( 카페에 올려진 영상이 이곳 홈페이지에는 옮겨지지 않으므로,

 영상을 보고자 하시는 분은 아래의 원문주소를 클릭하시면

 찾아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원문 : http://cafe.daum.net/Bigchurch/7aS/6498 )




산을 타다보니 점심시간을 훌쩍 넘겼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서 산에서 내려와 시골의 넓은 공터를 찾았습니다.

 

거기서 방금 딴 서리버섯을 넣고 라면을 끓였습니다.



 







보글보글 너무 맛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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