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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전 5기 꽃송이버섯 산행기!|

Web Team |

2017-08-07 22:09:59 |

조회: 368

오늘은 꽃송이버섯이 목표입니다.

 

그래서 꽃송이를 닮은 수국을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꽃송이버섯은 딱 요렇게 생겼습니다.



색깔은 요색이 아니라 이 색이죠?


오늘 간 산속 모습입니다.


산 초입에 있었던 돌배나무입니다.

 

돌배가 이렇게 열었네요.



씹어보니 아직은 떫습니다.

 

산속에 들어가 보니 요런 작고 예쁜 꽃들이 만발해 있네요.

 

전에는 이름을 알았는데 까먹었습니다.





이건 동자꽃입니다.



이건 물봉선이고



이건 참나물 꽃이고


이건 잔대 꽃입니다.



이건 흔한 구릿대인데 꽃은 예쁘죠!


산을 오르다 보니 첫 번째 꽃송이버섯이 보입니다.

 

오늘 빈손은 면했네요.




더 올라가 왼쪽을 뒤졌는데(산속에서 죽은 것 아님!) 이동기 목사님이 제법 큰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상태가 그닥 좋지는 않습니다.

 

다시 오른 쪽으로 가서 산을 하나 넘어 열심히 뒤지는데(죽는 중 아님-죄송, 아재라서 아재개그가 절로 나오네요.) 안 보이네요.

 

그러다가 저 멀리 하나가 보여서 달려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꽃송이가 아니라 대물 좀나무싸리버섯입니다.


좀나무싸리버섯은 본래 작은데 이렇게 큰 것은 처음 봅니다.

 

처음에는 영락없이 꽃송이버섯인 줄 알았습니다.

 

이 버섯은 식용이지만 소금물에 끓여서 물에 담가두었다가 여러 번 헹궈서 먹어야 합니다.

 

벌이 어깨에 앉아 쏘일 뻔 하다가 도망쳤는데 계속 쫓아와서 내려가다가 꽃송이를 하나 더 보았습니다.


크지는 않지만 상태는 아주 좋네요.

 

더 아래로 내려가 보니 꽃송이가 하나 더 나오는데 작아도 너무 작네요.


마지막으로, 제가 좋아하는 소나무잔나비걸상버섯 유생들이 보입니다.


올해 꽃송이버섯 산행 4번을 해서 겨우 4개를 보았는데 오늘 4개를 보았으니 그나마 다행이지요?

 

그러나 크기도 그렇고 양은 안 찹니다.

 

그래서 지난 주 2킬로 8백 그람 되는 대물 꽃송이버섯을 한 송이를 28만원 주고 구입했습니다.


나는

언제나 이런 대물을 따보려나?

 

산행 직후 근처 식객 드라마 촬영장 정강원에 가서 비빔밥을 시켰습니다.


3사람인데 5인분! 주인은 깜놀!!!

 

전과 찬이 먼저 나왔는데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이라서 그런지 전이 품위있어 보이지 않나요?



드디어 기다리던 비빔밥 5인분이 나왔습니다.


제가 열심히 비빈 후의 모습!


이후 각자의 그릇에 양껏 담아서 폭풍흡입을 했습니다.



김치와 고추짱아치도 얼마나 맛있는지 그야말로 예술이었습니다.

 

여러분도 근처에 가실 일이 있으면 한번 찾아보세요!(주소: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백옥포리 21번지 010-9968-7500 비빔밥 1인분 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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