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교회

전체메뉴보기 검색
통합검색 검색

교회소식

최신소식

목록보기

에휴~ 우려했던 것보다 더 심각하네요. 북한이 속히 붕괴되는 것만이 길입니다! 나라를 위해 더 열심히 기도합시다!

Web Team |

2017-06-18 00:00:21 |

조회: 479

“사드 결정 번복은 주한미군 철수 구실” ISSUE

입력 2017.06.13 (21:09) | 수정 2017.06.13 (22:08) 뉴스 9 | VIEW 423
      

                       “사드 결정 번복은 주한미군 철수 구실”                   

<앵커 멘트>

사드배치 논란을 둘러싸고 미국에서 사드배치 철회에 대한 우려와 경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13일) 미국의 한반도 문제 전문가가 "한국이 사드 배치 결정을 번복하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주한미군 철수의 구실을 마련해 줄 수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만약 사드 배치 결정이 번복된다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을 철수시킬 명분을 갖게 될 수 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인 스콧 스나이더 미 외교협회 선임연구원이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이런 기고문을 실었습니다.

스나이더 연구원은 한국 정부가 미군 보호에 필요한 조치를 막는다는 인식이 형성된다면 주한미군 지원에 대한 미국 내 여론이 급속이 악화될 거라고 분석했습니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미국의 가장 급박한 최고 위협으로 북한을 지목했습니다.

당초 러시아를 미국의 제 1 위협으로 생각하던 매티스 장관이 취임 5개월 만에 입장을 바꿨다고 미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녹취> 매티스(미국 국방장관) : "(한반도 전쟁이 발발하면) 1953년 이후 한번도 보지 못한 전쟁이 될 것입니다. 필요한 수준의 군사력으로 북한에 대응해야 합니다."

뉴욕타임스는 '강대국 사이에 낀 한국'이란 제목의 사설에서 한국 입장을 존중해 사드 배치를 너무 강하게 밀어부치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철통같기만 하던 60여 년 역사의 한미동맹이 사드 배치를 놓고 미묘한 갈등 상황에 놓인 국면입니다.

현명한 대처가 필요해 보입니다.


문정인 “사드 때문에 깨진다면 그게 동맹이냐” ISSUE
입력 2017.06.17 (09:16) | 수정 2017.06.17 (22:16) 인터넷 뉴스 | VIEW 3,263
문정인 “사드 때문에 깨진다면 그게 동맹이냐”             

문정인(연세대 특임명예교수)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한국 배치와 관련해 "사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한미동맹이 깨진다는 인식이 있는데, 그렇다면 그게 무슨 동맹이냐"고 16일(현지시간) 말했다.

방미 중인 문 특보는 16일 오후 워싱턴DC 우드로윌슨센터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열어 "사드가 동맹의 전부인 것처럼 말하는 것은 수용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또 "방어용 무기체계인 사드 때문에 동맹이 깨진다면 (한반도) 유사시 미군이 온다는 것에 대해서도 회의감이 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 발언은 사드 배치가 시간이 걸리더라도 환경영향평가 등 국내법 절차에 따라 진행돼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나왔으며, 대통령 특보 자격이 아니라 학자로서의 입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문 특보는 또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이 중단되면 전진 배치된 미국의 전략자산을 하향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키리졸브(KR) 연습과 독수리(FE) 훈련에 항공모함과 핵잠수함 등 전략자산을 전개할 필요는 없다"며 "2010년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전진배치가 된 전략무기를 하향 조정해 그 이전처럼 하면 위기가 완화되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

문 특보는 지난 4월 종료된 독수리훈련을 예로 들어 "훈련이 끝나면 핵 추진 항모전단 칼빈슨함이 떠나야 하는데 5월까지 있지 않았냐"면서 "한반도가 더 안정되게 하려면 불필요하게 (배치)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는 29~30일 백악관에서 열리는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전략자산 축소나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문제는 테이블에 오르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대북정책과 관련해, '핵 프로그램 중단시 전략자산 축소' 제안을 북한이 수용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면서도 "그래도 시도는 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 특보는 미국의 대북정책은 '최대의 압박과 관여'이고,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 제재에 동참하지만 '니치'(틈)를 찾아 대화하고 관여한다는 입장이어서 다소간 차이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나 정상회담에서 "한국이 미국을 놀라게 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한반도 평화와 북핵 해결을 위한 남북대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비핵화가 대화의 전제조건인 미국의 입장과는 다른 시각을 드러냈다.

문 특보는 "북한이 비핵화하지 않으면 대화 안 한다는 것을 우리가 어떻게 수용하느냐. 도발하지 않으면 대화해야 한다"며 "미국이 반대할 이유가 없으며, 우리가 남북대화를 하는데 북미대화의 조건과 맞출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동맹은 국익에 따라 협의하는 것인데, 우리가 미국에 동조할(synchronized) 필요는 없지 않으냐"고 덧붙였다.

문 특보는 그러나 "대화가 시작된 이후 북한은 핵 실험과 최소한 중장거리 규모 이상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중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음글 유럽여행 중 가장 좋았던 이탈리아 물의 도시 베네치아! Web Team 2017-06-20 02:08:28
이전글 할렐루야! 도서출판 거룩한 진주의 143번째 책이며, 담임목사님의 96번째 신간인 "믿음으로 자백하라!"가 출판되었습니다. Web Team 2017-06-14 22:45:34

공유하기 닫기

url로 공유시 전체 선택하여 복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