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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영 ( 존 G. 레이크)

하늘 감동 |

2016-02-22 00:00:00 |

조회: 606

사람의 영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데살로니가전서 5:23~24)

 

우리 대부분은 방금 읽은 성경 본문에서 몸과 혼만 인식하는 곤경에 봉착합니다. 즉 사람은 일반적으로 몸과 혼의 이중체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본문은 사람을 이중적 존재로 인식하지 않고 하나님을 닮은 삼위일체적 존재로 바라봅니다. 그래서 바울이 이렇게 말한 것입니다.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

 

이런 주제를 연구하면서  우리가 마주하는 곤경은 영어 성경의 통상적인 번역에서 기인하는데, 영어 성경은 혼과 영을 거의 구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가르치고 있는 이 일반적인 진리를 이 세상의 말로 표현할 때 부딪치게 되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바울은 혼과 영의 분명한  차이점을 표현하기 위해 특징적인 단어들을 사용하였습니다. 히브리서는 다음과 같이 혼과 영의 분리 가능성을 선언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히브리서 4:12)

 

사랑하는 여러분! 사람의 영은 대부분의 사람들의 삶에서 가장 잘 알려지지 않는 영역입니다. 제가 판단하기에, 영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일깨워지기 전까지,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진정한 영에 의해 풍성하게 되기 전까지 휴면상태에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에 의해 만져지면 깨어납니다. 사람의 영은 활동하게 되고, 그분안에서 작동하게 시작합니다. 그것은 다른 이의 영, 다른  이 안에 있는 영과 같이 이생의 어떤 것을 분별할 뿐만 아니라, 이생을 넘어서  우리가 하나님 그분을 만지고  천상의 것들을 알고 이해하도록 돕는 매개체가 됩니다.

 

제 판단에 따르면, 사람의 영은 온 세상에 있는 것들 중 가장 놀라운 하나님의 도구입니다. 그래서 욥기는 사람의 영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속에는 영이 있고 전능자의 숨결이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시나니." (욥기 32:8)

 

누군가 하나님께로 와서 그분께 삶을 드리고 굴복할 때, 우리는 그가 회심했다고 말합니다. 회심으로 인해 그 사람은 변합니다. 일반적으로 그렇게 중생한  사람에게서는 그 삶에서 육에 속한 존재가  떨어져나가는 증거가 나타납니다. 아울러 영적인 생명이 그 속에서 나타나게 되고 진정한 의미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걸어가기 시작합니다.

 

저는 진정한 회심이란 사람의 영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아버지 되심을 깨닫고 자각하는 데 있다고 믿습니다. 하나님과의 이런 연합을 인지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하나님께 속한 지식을 은폐하거나 희미하게 만드는 제반 의식 상태가 제거되어야 합니다.

 

죄는 사람의 의식을 희미하게 만들어서 하나님을 알아보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입니다. 이 죄가 제거되면 혼을 덮고 있던 덮개가 사라져 우리의 영이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있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아버지이심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과 하나가 된 영은 우리의 혼을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것이시라는 의식으로 인도합니다.

 

 - 존 G. 레이크의 " 하나님의 권능안에 살기 "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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