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교회에서 진리에 무지하여 혹독한 댓가지불을 하고 지인의 소개로 큰믿음교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큰믿음교회에 들어왔지만 이미 저의 영혼은 만신창이가 되어 회복하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정말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큰믿음교회에 왔고 예언전도학교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예언전도학교에 참석했던 시간을 잊지 못합니다. 사람이 변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처음으로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찬양하고 기도하는 동안, 그리고 변애경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인도하시며 선포하는 것을 듣는 동안 무슨 일인지는 표현하기 힘들지만 저에게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마치 기쁨과 소망이 망치가 되어 저를 억누르고 있던 답답함과 안타까움을 깨뜨린 것 같았습니다. 뭐라고 설명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제 마음이 전처럼 그렇게 힘들지 않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날 저는 사람에게 소망이 생기는 것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이며, 낙심 중에 기쁨이 회복되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큰믿음교회를 알게된 것과 예언전도학교를 참석하게 된 것은 밑바닥을 향해 있던 저의 인생에 터닝 포인트가 되었고, 그 후로 저는 사람들에게 큰믿음교회를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큰믿음교회를 통해 제가 변화를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얼마 후 예언전도학교 기도시간에 변애경목사님께서 기도인도를 하시는 중에 저의 머리에 안수하시며 “이미 자유로운 자이며 자유가 없는 많은 곳에 그 자유를 풀어 놓게 될 것이다.”라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2-3마디의 짧은 말씀이었지만 저는 그 말씀을 통해 지금까지의 저의 모든 삶을 아시고, 앞으로 저를 이끄실 주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마치 주님께서 예언이라는 배를 타고 저를 찾아오신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짧은 예언을 통해 만나게 된 그 주님 앞에 저는 저의 삶을 자유케 하신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정말 자유가 없는 곳에 자유를 전하는 자가 되겠다고 고백했습니다. 힘들었던 일들을 겪으면서 그전까지는 눌림이라는 단어가 마치 저의 정체성처럼 느껴졌지만 이제는 목사님이 말씀하신 “자유자”가 제가 될 수 있다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난 것입니다. 진실로 진실로 예언은 사람을 살리는 도구입니다.
그러던 중 일산에 지교회가 생겨 저희 가족은 일산으로 옮기게 되었고 저는 주일학교 아이들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예언전도학교를 다녔고, 주님의 은혜로 예언사역자가 되어 매주 위로를 받는 자에서 위로할 수 있는 자리에서 성도님들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주일의 담임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면서, 중보기도학교에서 김옥경목사님을 통해 기도하면서, 그리고 예언전도학교를 통해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면서 그렇게 저의 영은 주님의 은혜로 계속해서 회복되고 있었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무거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섬기고 있는 유치부 아이들이 달라지는 것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온전한 통로가 아니라서 아이들이 그대로가 아닐까하는 마음이 들어 미안하기도 하고 복잡했습니다. 부모님들에게도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1년, 2년, 3년 시간은 흘러갔고 변애경목사님이 해주신 “이미 자유로운 자이며 자유가 없는 많은 곳에 그 자유를 풀어 놓게 될 것이다.” 이 예언이 없었다면 포기할 수밖에 없는 시간들이었지만 큰믿음교회와 예언전도학교를 통해서 사람을 변화시키는 주님을 경험했기 때문에 그 예언을 붙들고 다시 붙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올해 2월 너무나 큰 주님의 은혜로 변애경목사님께 길게 예언을 받았습니다. 짧은 예언도 감사했지만 목사님께 개인예언을 받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은혜였습니다. 목사님이 해주신 예언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하나님의 빛을 그대로 비칠 수 있는 마음으로 준비되었기 때문에 제 안에 있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이제는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시길 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제 안에 슬프고 그늘져 있던 저의 지나온 삶을 이야기 해주시면서 그러한 모든 아픔이 사라지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의 통로로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해 주시고, 오늘을 충성되게 살아갈 때 영광의 그날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목사님의 예언은 유치부의 정체로 인해 힘들었던 저에게 단비와 같았습니다. 예언을 듣고 또 들으며 충성될 때 그 일들을 이루신다고 하셨으니 저의 부족함에 집중하지 않고 이젠 정말 충성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영광의 통로가 될 수 있는지 몰랐기 때문에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유치부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늘을 충성되게 살아갈 때 영광의 그날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사랑하고 함께하기로 마음을 먹고, 유치부 예배 시간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시간에도 그들을 사랑하고 안아주고 관심을 갖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주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이 얼마나 이 어린 영혼들을 사랑하고 계신지, 이 아이들을 가까이 두기를 원하시는지 절절한 아버지의 사랑을 느끼게 해 주셨습니다. 목사님의 예언이 없었다면 다시 일어설 수 없었을 텐데 정말 은혜입니다.
그 마음을 품고 아이들을 사랑으로 대하자 우선은 선생님들이 달라지셨습니다. 함께 한 마음이 되어서 아이들을 품고 자신의 자녀처럼 관심을 갖고 사랑하도록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자 변화될 것 같지 않은 아이들이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너무 순수해서 사랑과 관심을 받으면 변화되는 존재였습니다. 변화된 마음으로 그들을 대하자 그들이 변화된 것입니다. 아이들의 변화를 보면서 그동안의 문제는 아이들이 아니라 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감사하게도 아이들의 변화는 부모님의 변화로 이어졌습니다. 아이들이 부모님들을 자유케 한 것입니다.
5살 아이는 원래 아빠하고만 큰믿음교회에 다녔던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교회에 나오면서 하루가 다르게 달라졌습니다. 집에서도 계속 찬양을 부르고 예수님 이야기를 하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아이를 보고 놀란 어머님이 전에는 함께 다니기를 원치 않았던 큰믿음교회에 나오셨고 얼마 전에는 세례까지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큰믿음교회가 너무나 좋은 교회라고 하시며 다른 분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7살 어떤 아이는 평상시 아이들과 어울리기 보다는 혼자만의 시간을 더 좋아하는 아이였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을 보고 방언을 사모했는데, 같은 나이 또래(7살) 친구들이 중보하기 시작할 때 방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방언을 하고 난 이후로 그 아이가 달라졌습니다. 아이들과 말도 잘 하지 않았던 아이가 집에서도 교회에서도 아이들과 잘 어울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자신감과 안정감 속에서 아이들과 잘 놀고 이야기도 잘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어머니도 열심으로 기도하는 분으로 변화되셨습니다. 또 아이의 간증을 들었던 다른 아이도 방언 후 변화되었던 이 아이처럼 변화되기를 원하며 기도했을 때 방언을 받았습니다.
6살 아이는 에너지가 넘치는 남자아이입니다. 너무 활동적이어서 허리가 아프셨던 엄마가 감당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아이가 큰믿음교회의 행함 있는 산 믿음에 대한 말씀을 듣기 시작하면서 차분해 지고 엄마의 말씀에도 순종하는 아이로 변화되었습니다. 어머님은 아들이 수요주일학교를 빠지고 주일에만 참석하게 되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고 수요예배에는 꼭 참석하시겠다고 합니다. 지금은 그 아이덕분에 어머니까지 수요예배에 오셔서 은혜받고 계십니다.
아직 교회에 출석은 안하셨지만 이번 여름 유치부 수양회에 오셨던 불신자 부모님들도 교회에 대해 호감을 갖게 되셨고, 자신은 아직 나오지 않으시지만 아이들은 교회에 보내고 계십니다. 저는 이 아이들로 인해 불신 부모님들 또한 큰믿음교회에 출석하실 줄로 믿습니다. ^^ 변목사님의 예언을 받은 후 항상 고민을 했던 주일학교의 정체기는 사라지고 이제는 주님의 은혜로 아이들이 변화되고 부모님이 변화되어 영적인 성장이 있고, 계속적인 간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몇 년 전 변애경목사님이 말씀하신 제가 자유자가 되고 다른 사람을 자유케 하게 될 것이라는 그 예언이 성취된 것입니다. 그리고 더 온전히 성취될 줄로 믿습니다. 올해 2월에 받았던 예언들이 하나하나 실현되고 있습니다. 예언의 마지막에 말씀하신 “오늘을 충성되게 살아갈 때 영광의 그날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라는 말씀을 지금도 붙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따라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오늘을 살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큰믿음교회는 진짜고, 예언은 실제이기 때문입니다. 그 예언을 붙들면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다시 회복 할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저를 끝까지 인내하시며 사랑으로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정말 주님은 주님이십니다.
끝으로 귀한 진리의 말씀으로 저의 눈을 뜨게 해주시고 저의 실체를 보게 해주신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큰믿음교회가 아니었으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것입니다. 또 아바 아버지의 사랑을 알게 해주시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신 김옥경목사님께 감사드리며, 지교회에서 영적인 아버지가 되어 주시고 주일학교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는 박정민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목사님께서 세심하게 영혼들을 섬기는 모습을 통해 사역에 대한 저의 패러다임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언에 담긴 주님의 사랑과 경륜이 얼마나 크고 귀한 것인지 깨닫게 해주신 변애경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목사님의 예언을 통해 밑바닥에 있던 제가 천국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앞으로 저도 목사님을 닮아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전하는 영광의 통로가 되기를 원합니다.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목사님.
제가 경험했던 변화를 큰믿음교회 모든 분들이 경험하시길 기대하며 이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