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곧 부흥입니다.

2006. 1. 1.

 

오늘 새벽에 제가 주님께 이런 질문을 하였습니다. '주님, 저는 아무것도 아니고 너무나 부족한데 왜 저를 쓰시고 우리 교회에 부흥을 주십니까?'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착각하고 있는데 내가 영혼들이 필요로 하는 전부다. 그래서 너는 아무것도 아니어도 괜찮다. 네 인격이 꼭 훌륭해야 되는 것도 아니고 네가 굉장한 지혜의 사람이거나 계시의 사람이거나 능력의 사람일 필요도 없다. 성도들이 필요로 하는 건 나다. 내가 성도들의 필요한 것들을 다 채워줄 수 있다. 내가 모든 것이다. 내가 모든 것인데 네가 아무것도 아닌 것이 내게 무슨 문제가 되겠느냐?

너는 네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만 잊지 말아라. 네가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나의 임재를 구하고, 네가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나를 의지하고, 네가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나를 구하고, 네가 아무것도 아닌 것을 알기 때문에 예배 중에 나의 임재를 구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내게 관심을 갖게 만들고, 사람들로 하여금 나를 찾게 만들고, 사람들로 하여금 내게 가까이 가도록 만들면, 내가 그들의 모든 것이 될 것이다.

그러면 됐어. 나는 그것 때문에 너를 쓴다. 내가 영혼들이, 성도들이 필요로 하는 전부이기 때문에 네가 뭐가 될 필요가 없다. 단지 너는 네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죽을 때까지 잊지 말아라. 그리고 나를 바라보고 내게 가까이 나오고 내 임재 속으로 들어오고 나를 원하고 의지해라. 네가 말씀의 계시나 부흥보다 나를 더 원하는 것처럼, 어떤 은사나 체험보다 나를 더 원하는 것처럼, 앞으로도 그 마음을 계속 가지고 그 쪽으로 깊이 들어가라. 너는 실제적으로 아무것도 아니지만 내가 성도들이 필요로 하는 전부이기 때문에 성도들이 만족을 얻을 것이고, 그로인해 교회는 부흥할 것이고, 그것으로 대부흥이 일어날 것이고, 그것으로 세계를 진동시킬 것이고, 그것으로 도시와 나라를 변화시킬 것이고, 그것으로 열방을 만지게 될 것이다.

 

이것이 주님께서 새벽에 제게 주신 대답입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에 주님이 성령을 통해 또 다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엘리야의 심령과 엘리야의 능력으로 온 세례 요한도 제자들을 내게로 보내지 않았느냐? 세례 요한은 엘리야의 심령과 엘리야의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심령과 능력으로 계속 제자들과 일꾼들을 키워내겠다고 고집하지 않고 제자들을 내게로 보내지 않았느냐? 그리고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고 말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많은 목사들이 쥐꼬리만한 지식과 쥐꼬리만한 은사와 능력을 가지고 사람들을 자기가 품고 있는지 모르겠구나.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을 가진 세례 요한도 사람들을 내게로 보냈다. ‘나는 못하겠으니까 주님이 하십시오.’

너는 사람들을 내게로 보내라. 세례 요한 때만 내가 살아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나는 성령을 통해서 교회 안에 와 있느니라. 너는 사람들을 내게로 보내는 자가 되라. 네가 받은 능력과 영감과 은사로 네가 사람들을 키우겠다고 잡고 있지 말고 그들을 내게로 보내라. 네 자신이 아무것도 아닌 것을 알아라. 엘리야의 심령이 네게 와도 너는 아무것도 아니다. 엘리야의 능력이 네게 와도 너는 아무것도 아니다. 네가 엘리야가 된다 해도 너는 아무것도 아니다. 엘리야의 심령과 엘리야의 능력을 받은 세례 요한이 사람들을 내게로 보냈던 것처럼 너는 사람들을 내게로만 인도하라.

그들로 하여금 내게만 초점을 맞추게 하라. 나만 사모하게 하라. 내게만 나오게 하라. 나만 구하는 사람들이 되게 하라. 그러면 내가 베드로를 길렀던 것처럼, 내가 요한을 길렀던 것처럼, 내가 야고보를 길렀던 것처럼 그들을 기를 것이다. 사도적인 인물로 기를 것이다.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사도적인 인물로 기를 것이다.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적인 인물로 기를 것이다. 그래서 내가 그들을 통해서 도시를 바꿔놓을 것이다. 내가 그들을 통해서 나라를 바꿔놓을 것이다. 내가 그들을 통해서 열방을 바꿔놓을 것이다. 너는 사람들을 내게로 보내라. 네가 엘리야의 심령과 엘리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느냐? 그것이 있다고 해도 너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을 내게로 보내라.

 

여러분, 제가 이 음성을 들었을 때 너무 너무 귀중한 것이어서 바로 기록했습니다.

 

“세례 요한이 엘리야의 심령과 엘리야의 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제자들을 내게로 보내지 않았느냐? 너는 사람들을 내게로 보내라. 그러면 내가 그들을 만지고 내가 그들을 키우겠다.”

 

큰믿음교회는 예수님의 교회입니다. 큰믿음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이십니다. 큰믿음교회의 주인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이 자리에 계십니다. 여러분, 예수님께 나갑시다. 여러분의 영혼이나 제 영혼이나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예수님이십니다. 저도 아무것도 아니고 여러분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무것인 줄 아는 순간 진짜로 아무것도 아닌 게 되어버립니다. 여러분, 우리는 진짜로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앞에 나갑시다.

이 시간 기도로 주님 앞에 나가겠습니다. 예수님이 이곳에 계시고 예수님의 성령님이 이곳에 계십니다. 많은 천사들이 이 자리에 와 있습니다. 하늘 문이 실제로 열려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 앞에 나가십시오. 예수님께 기도하십시오. 예수님의 아주 강한 기름부음이, 여러분의 영혼을 능히 소생시킬 수 있는 신선한 기름부음이 이곳에 지금 흐르고 있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