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
아 ~ 단어만 들어도 심장이 쾅쾅뛰고 눈알이 커지며
분노가 서서히 차 올라오는 마법과도 같은 단어!
회개하라는 말만 들어도
우리는 종종 눈을 찌푸리며 정죄하시는 하나님을 쳐다보곤 한다.
다른경우
회개하라는 말을 들으면 아 .. 나는 죄인이야.. 나는 더러워 .... ㅠㅠ
나는 더럽기 때문에 회개하고 싶은데 회개하지 못해서 미칠꺼 같에 ㅠㅠ
얼마나 더 회개를 해야할까 ㅠㅠ 흑흑 주님 날 도와주소서 ㅠㅠ 라고 기도할수도 있다.
회개를 하고 싶어하는 건 참 아름다운 마음이라고 생각하지만
끊임 없는 '정죄감'때문에 회개하려는 모습은 주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다 생각한다.
그러므로 전자건 후자건 회개에 대한 관점을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회개란
그 단어만 들어도 미소가 나오고 정죄가 아닌 경외함으로 가슴이 설레는 단어가 되야되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셔서 사역을 시작하셨을때 복음의 문을 여기시 위해 선택하신 말씀이
바로 "회개" 였다.
복음(Gospel)의 뜻은 '좋은 소식'이다. 말그대로 좋은 소식이다. 들으면 좋고 기뻐야 하는게 정상인 소식이다.
예수님께서는 이땅에서 30년 가량을 목수로 사시면서 마지막 3년을 준비하셨다.
그 30년 가량 자신이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에게
이 '좋은 소식'을 전할 때를 기다리시며 예수님께서는 얼마나 기쁨으로 설레이시며 자신을 준비하셨을까?
그 30여년 가량의 침묵을 깨시고 설레는 마음으로
처음 복음(좋은 소식)을 전파하셨던 말씀이 바로 '회개'이다.
예수님이 처음 입을 열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라고 하셨을때
과연 "이노무 쉐끼들, 이 드러운 놈들 빨리 회개해라!! 니들 안하면 다 죽는다!!" 라는 정죄의 어조로 말씀하셨을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봐라! 지금 내가 지금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
회개하라! 회개하고 믿으면 너는 천국에 들어갈수 있다! 회개하라! 그러면 너희들은 행복할수 있다!"
기쁨에 가득 차있고 설렘에 떨려하시는 예수님의 얼굴을 조심스럽게 상상해본다.
회개란 복음의 시작이다.
회개란 좋은 소식의 시작이다.
회개란 기쁜 소식의 시작이다.
회개의 문자적인 뜻을 봐도 가슴이 설렌다.
회개는 단순히 죄송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회개는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자신의 삶의 방식과 성품이 주님의 삶의 방식과 성품으로 변하는 것이다.
회개를 할때 우리는 주님을 더 닮게 된다.
회개를 할때 우리는 주님처럼 살수 있게 된다.
회개를 할때 우리는 더 행복해 지고 더 기쁘게 된다.
그럴 때 주님께서 영광받으시고 우리로 인해 기뻐하신다.
그러므로 회개하라는 말은 본래 참 달콤하고 마음이 설레는 단어이다.
회개는 초콜렛보다 더 달콤하다.
회개는 회개하는 자를 더 주님께로 가까이 이끌어 주는 것이다.
이것보다 더 달콤한게 어디 있을까?
진정한 회개를 할때 우리는 말씀에 찔림을 받고
울며 통곡하는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다.
이 순간은 분명 아프다. 하지만 그 뒤에 오는 주님이 주시는 위로와 행복감은 그 아픔을 잊게 만든다.
결론을 짓자면 회개는 우리를 정죄하는 단어가 아니다.
회개는 우리를 푸른초장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지팡이이시다.
회개는 하나님의 거룩한 옷을 입을때 잠구는 첫 단추이다.
회개는 우리를 미소짓게 하고 경외심으로 가슴을 두근두근 뛰게 만드는 단어이다.
그러므로 기독교인이라면 회개하는 것을 즐거워 하는 것이 정상이 되야하고,
더 깊은 회개를 갈망해야 하며,
사랑으로 회개를 촉구하는 메세지들을 기쁨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사랑으로 회개를 촉구하는 메세지를 전하시는 변승우 목사님과 큰믿음교회 목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