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 큰믿음교회 다니는 집사입니다 ^^
오늘 셀모임을 나누던 중 무심코 나눈 고질적인 비염이 치유되었음을 넘 감사하다고 말하고 있는데 듣고 계시던 집사님들께서 간증을 올리라고 하셔서 쑥쓰러움을 무릎쓰고 간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 는 며칠전 심한 몸살로 목이 너무 아파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급성편도염이라고 하시며 링겔을 맞으면 많이 나아진다고 하셔서 맞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극심한 목의 통증으로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이 고통은 아파본 사람만이 안다고 해요 ㅠ ㅠ
다음날도 병원을 찾아가 링겔을 맞았습니다.
너 무나 힘들고 고통스러워서 또 밤을 꼬박 지새웠습니다. 열이 내리지 않으면 또 링겔을 맞아야 한다고 하셔서 울 셀 식구분들께 고열은 속히 내리고 편도가 건강해질 수 있도록 기도요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안 있어 열도 내리고 편도도 마니 좋아진듯하여 일어나서 움직이는데 가래가 너무뱉고 싶어서 힘껏 뱉어 내는데 코에서 피가섞인 2~3센치의 덩어리가 연달아 나오는것입니다. 덩어리가 얼마나 질긴 고무같은지...저는 편도가 떨어져 나왔나?싶어 아 하고 들여다보고 또보았지만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그순간 코가 너~~무 시원하고 막힘이 없는거에요 비염으로 인해 콧물에서 이상한 냄새도나고 숨쉬기가 항상 곤란했는데 너무 편하고 냄새도 안나고... ㅠ ㅠ
얼마나 감사한지...고생스럽던 편도염도 낫고 오래된 비염도 낫고, 중보의 기도의 힘은 정말 크다는걸 또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편도염을 치유해달라고 주님께 기도했는데
정말 힘들고 불편했던 비염까지 치유하신 주님께 정말 많이 감사드려요^^♡우리아버지...저같은 죄인도 불쌍이 여기시고 치유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그리고 좋은약을 처방해주신 의사선생님과 울사랑하는 셀식구분들께 또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