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얼마 전 인터넷으로 최근에 올라온 중보학교 간증 동영상을 보게 됐습니다. 간증이 끝나고 뒤이어 김옥경 목사님의 기도인도가 시작됐는데, 갑자기 내 영이 감동되어 따라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간증만 듣고 잠자리에 들려했는데, 목사님의 기도인도가 내 영을 촉발시켰죠. 매일 기도하고 있었지만 기도가 잘 안돼고 힘들게 느껴졌었는데, 그날은 눈물콧물 쏟으며 탄식으로, 신음으로, 방언으로 기도가 너무 잘되었어요. 기도 끝내기 아쉬울 정도로..다음날 아침에도 목사님의 기도인도 하시는 부분의 영상을 틀어놓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기도 중에 '김옥경 목사님의 기도인도를 들으면서 기도의 영을 받아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김옥경 목사님의 작년 여름 대성회 '너는 너다' 설교를 우연히 찾아듣게 됐어요. 목사님 설교 중에 "기도 인도를 통해 네게 임해있는 기도의 영을 다른 이들에게 흘려보내라." 라고 목사님께서 하나님 음성 들으신 것을 말씀하시는데 순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꼈습니다.
내 생각을 아시고 바로 응답하신 하나님!!
계속 주님을 찾고 있었는데, 주님께서 이렇게 저를 살려주시고, 힘든 시기를 건너가도록 다시 힘을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