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사도바울의 주장과 사도 야고보의 주장은 다르지 않다.<요약>

                                    <2:21-25>.2023.3.5.<주일>오사카 사랑하는 교회 김호일 목사.

야고보 사도가 말하는 의롭다 함은 처음 믿을 때와 마지막 죽은 후에만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이 아니라 현재도 의롭다고 인정함을 받으며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또 다시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이 아니라 의롭다고 인정함을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어떤 사람이 참된 믿음을 가진 자인가를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현재 믿고 있는 자들에게 어떻게 해야 의롭다 함을 계속 인정 받으며 마지막까지 믿음을 지킬 수 있는가를 강조한 것입니다.

처음 믿을 때 받는 의롭다 함의 조건은 믿음이고 그 외에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지만 그 믿음에는 반드시 마음으로 순종할 것을 결심하는 믿음이 포함이 되어야 합니다.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지만 반드시 그 믿음이 마음으로 순종하려는 결심을 해야 합니다. 야고보 사도는 현재 의롭다 함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몸으로 순종하는 믿음 즉 실천하는 믿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것이 참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이신칭의 즉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다는 진리는 회개를 부정하지 않습니다. 회개는 세례 요한과 예수님이 강조했습니다. 그러므로 무조건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다고 강조하지 말고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고 강조해야 합니다. 회개하지 않는 믿음은 있을 수 없습니다. 사실 성경은 구원받는 것만을 강조한 것이 아니라 구원받은 후에 참된 믿음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반드시 회개를 해야 한다.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을 견딜 수가 없다.

지옥에 간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재는 무조건 믿음만을 강조해서는 안됩니다. 회개하지 않고는 바르게 믿을 수가 없고 의롭다 함을 얻을 수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며 회개와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전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강조한 믿음은 믿어 순종하게 하는 믿음이고. 사도 야고보가 강조한 믿음은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는 믿음입니다. 사도 바울은 순종하는 믿음을 강조하고 사도 야고보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고 거짓 믿음이라고 지적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의롭다 함은 행함이 나타나는 참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인정받는다는 것입니다. 결국 현재의 구원도 믿음으로 받습니다. 이런 믿음으로 살고 끝까지 뒤로 물러가지 않는 자가 마지막에 구원을 받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구원도 믿음으로 받는 것입니다. 모두가 믿음으로 구원을 받지만 거짓 믿음 죽은 믿음이 아니라 참 믿음을 보시고 의롭다고 하십니다. 이처럼 믿음이 중요하지만 믿음만을 강조하지 말고 참 믿음을 강조해야 합니다.

믿는다고 다 믿음이 아니라 참 믿음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만이 아니라 주인으로 영접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믿기만 하면 천국에 간다고 복음을 전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믿음에 따르는 행함이 신앙의 본질이기 때문에 행함을 강조해서 성도들이 입으로만이 아니라 실천하는 자가 되게 해야 합니다. 믿음에 행함이 따르지 않으면 죽은 믿음이기 때문에 지옥에 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회개가 중요하고 행함이 있는 믿음이 중요하고 한번 구원은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오직 믿음만을 강조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오직 믿음인데 믿음이 낳는 행함을 부인하는 것은 죽은 믿음으로 살아도 구원을 받는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잘못된 것입니다. 믿음에 행함이 따르지 않으면 죽은 믿음이기 때문에 지옥에 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