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교회

전체메뉴보기 검색
통합검색 검색

교회소식

진리확산 프로젝트

목록보기

[영광에서 영광으로] 오직 사랑이 동기인 하나님

Web Team |

2017-11-26 00:52:30 |

조회: 872

김옥경 목사 저
『영광에서 영광으로』 중에서..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12:15)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사랑이셨습니다. 오직 사랑의 동기로 사랑 안에서만 관계하셨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저는 상황 속에 감춰져 보이지 않는 그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의 은총과 사랑을 고통이나 멍에로 받아들여서, 마음이 위축되고 상하여 온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문제 자체에만 초점을 맞추어 하나님의 사랑을 놓치고, 이것이 걸림돌이 되어 전진하지 못하고 뒤로 물러서 주춤하고 있는 것도 보았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문제 뒤에 가려져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한 순간, 문제는 더 이상 문제가 아니라 은총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기준으로 모든 상황을 다시 진단하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허용하신 모든 것은 다 사랑이었습니다. 심지어 저의 허물과 실수로 인해 처하게 된 힘든 상황과 환경까지도 그 끝에서는 사랑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그 아픔 속에 두시고 정금처럼 단련되도록 눈물로 중보하시며 은혜로 도우시기에, 그 시련조차도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이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모든 시련과 연단의 끝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결국 모든 시련의 끝에서, 모든 문제의 끝에서 우리는 그 사랑을 대면하고 통곡하며 울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벧전 1:6-7)
  
저의 모든 관계의 끝도 결국은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선택권이 없었던 부모 형제와 친척뿐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 친구, 동료, 모든 이웃과의 관계의 끝은 바로 자신보다 저를 더 사랑하신 하나님의 참사랑이었습니다. 비록 어떤 관계는 거부하고 싶었고 부당하다고 여겨 피하고 싶었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은 그 관계들을 사용하여 합력하여 선을 이루셨습니다. 그래서 그들 모두는 해치는 적군이 아니라 오히려 돕는 아군으로 축복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제 안에 하나님의 사랑을 이루는 트레이닝 파트너로서 소중한 사랑의 대상들이었습니다.
불행하게도 이런 관계가 축복으로 이어지지 못했던 이유는 오해 때문이었습니다. 사람의 외모를 보고 중심을 보지 못하는 저의 부족함이 여러 상황에 대해 오해를 했었고, 이로 인한 아픔과 상처가 쓴 뿌리가 되어 필요 없는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로는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인데 오해 때문에 섭섭해 하고 미워하여 위로와 기쁨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찌르는 가시가 되어 상처를 주고 있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모든 것, 즉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아시며 드러나지 않은 숨은 동기까지 전부를 아시기에 전혀 오해가 없으십니다.




김옥경 목사 저
『영광에서 영광으로』
(p.123~125)


* 인터넷서점 (아래 주소 클릭)

http://www.gfcbook.com/shop/goods/goods_view.php?&goodsno=481




다음글 [터]동성애를 받아들인 미국과 유럽 교회들의 배교와 탈선 Web Team 2018-01-02 12:35:17
이전글 [지옥에 가는 크리스천들] 거듭남이란 무엇인가? Web Team 2017-11-26 00:47:40

공유하기 닫기

url로 공유시 전체 선택하여 복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