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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질심문] 믿음이 아니라 행위로 구원받는다는 주장에 대해 (2)

Web Team |

2017-11-26 00:28:15 |

조회: 762

변승우 목사 저서
『대질심문』중에서..




이러한 말들은 죄가 전혀 없어야 혹은 죄를 전혀 짓지 않아야 구원받는다는 것과 다릅니다. 그것은 습관적으로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그리고 이런 회개를 강조하는 것은 성경대로 회개를 강조하는 것이지 '회개 지상주의'가 아닙니다. 나아가서 회개는 율법의 행위 같은 인간의 행위가 아닙니다. 회개를 그렇게 표현한다는 것 자체가 참으로 놀랍군요.

그러면 예수님이 회개하라고 하셨을 때 율법의 행위 즉 인간의 행위를 가지라고 말씀한 것입니까? 그리고 회개는 하나님의 은총과 십자가의 보혈 공로를 약화시키지도 않습니다. 예수님과 바울도 회개와 믿음을 강조했습니다. (1:15, 20:21)


그런데 그것이 하나님의 은총과 십자가의 보혈 공로를 약화시켰습니까?성경을 보면 '은혜 논쟁'은 율법의 행위와 믿음에 대해서만 벌어졌습니다. 회개를 상대로 은혜 논쟁이 벌어진 곳은 한 곳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경대로 회개를 촉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은총과 십자가의 보혈 공로를 약화시키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이스라엘로 회개케 하사 죄 사함을 얻게 하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를 삼으셨느니라."
(사도행전 5:30-31)


회개 자체로는 아무도 구원을 받지 못합니다. 십자가와 부활이 회개를 유효하게 한 것입니다. 그런데 회개하라고 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를 훼손하고 십자가의 공로를 약화시킬 수 있다니 그것이 말이 됩니까그것은 성경저자들이 전혀 하고 있지 않은 불필요한 논쟁거리를 억지로 만들어내는 일입니다.



증거 자료 (1)
  
저의 책 지옥에 가는 크리스천들(수정증보판) 85-87p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회개는 모든 죄에서 돌이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회개에 대한 이런 말씀을 듣고 나면 절망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어떻게 그런 회개가 가능하냐고 묻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한마디 하겠습니다. 성경에서 요구하는 회개는 모든 죄에서 떠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죄를 전혀 안 짓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이따금 강력한 유혹을 받아 죄를 짓고 나서는 회개하고 당분간 그것을 버렸다가 다시 유혹에 굴복하여 그 죄를 범한다면 그가 죄 가운데 살고 있다는 것은 옳지 않다. 왜냐하면 그는 고의적이고 상습적이며 고집스럽게 이 죄를 범하는 것이 아니며 항상 그 죄를 버리려고 하며 그것에 저항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때때로 유혹이 그를 덮쳐 지배한다는 의미에서 볼 때에 그것은 우발적인 범죄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찰스 피니)


회개는 신앙의 완성이 아니라 출발점입니다. 이를 신학적으로 표현해보면 회개는 성화(聖化)가 아닙니다. 저는 조셉 얼라인의 말이 회개한 자가 어떤 자인지에 대한 가장 적합한 설명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이 회개하면 그는 죄와 영원히 원수가 되는 것이다··· 그는 죄와 몸부림치고 싸운다. 자주 실패하긴 하지만 호흡이 붙어 있는 한 신조를 굽히지 않고 무기를 내러놓지 않는다."


비록 온전히 거룩하지 않아도 이런 자는 진심으로 회개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구원받은 자이며 천국에 갈 사람입니다.



변승우 목사 저서
『대질심문』 중에서.. (p.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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