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Team |
2017-06-27 00:00:00 |
조회: 735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원호 장로님께서 오늘 소천하셨습니다.
그분의 뜻에 따라 교회에서 천국 이사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성령께서 예외적으로 제게 감동을 주셔서 제가 간단하게 말씀을 전하기로 했습니다.
김원호 장로님은 서울대 출신에 예수전도단 DTS 목회자반 교장을 지내셨고, 베스트셀러인 “그리스도인의 권리포기”의 저자이십니다.
어디 가든지 충분히 존중받으실 만한 분입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에 대한 진실을 알고도 불이익을 당할까 두려워 침묵하고 있는 대부분의 목사들과 달리 장로님은 생수가 흐르는 우리 교회에 대한 환상을 보신 후 즉각 우리 교회에 등록하셨고 많은 핍박과 불이익을 당하셨습니다.
그래서 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그러나 지금은 주님이 말씀하신 대로 의를 위해 핍박을 받는 자들을 위해 예비된 큰 상을 받고 기뻐하고 계실 줄로 믿습니다(마 5:10-12).
장로님은 시신도 기증하셨고, 문상도 받지 않으신답니다.
금요일 예배 때에도 문상을 일절 받지 않으시고, 옷도 검은 색을 입지 말고 축하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가족입니다. 부득이한 사정이 없는 한 모두 참석하셔서 가족애로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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